포티투마루, 생성AI선도인재 양성사업 제1회 우수연구자 워크숍 개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지난 28일 포티투마루 서울 본사에서 ‘생성AI선도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우수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워크숍은 국내 주요 AI대학원에서 선발된 석·박사급 우수 연구원들과 포티투마루 연구진이 참여해, 수요기관의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원별 연구원들이 연구 중인 프로젝트 주제를 발표하고, 수요기관의 니즈를 반영한 실제 기술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소속 연구원은 고속도로 CCTV 영상에서 눈·비·안개 등 기상 노이즈를 제거하고, 사고·역주행·공사·낙하물 등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방안 △인하대학교 연구팀은 그래프 기반 데이터베이스에서 자연어 질의를 자동으로 생성해 정보를 추출하는 생성형 AI 응용 기술 △인하대와 성균관대의 공동 연구원은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해 회의실 예약, 변경, 음료 주문까지 자연어로 수행 가능한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구현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우수 연구원들은 대학원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수요기관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프로젝트 일정을 수립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적인 자세로 연구에 임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기술적인 난제가 발생할 경우 수요기관과 각 대학원의 연구진과 협력하고 포티투마루의 자원을 활용하여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와 우수 연구원(권동욱, 김민경, 박주봉, 조현욱)들 간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진로 방향 등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미래 생성AI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우수 연구원들이 대학원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