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E 박종욱 대표가 꿈꾸는 ‘작은 애벌레’의 녹색 혁명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건축현장에서 나온 난연 스티로폼들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소각은 법적으로 금지되며, 매립지는 포화상태로 갈 곳이 없었다. 이로 인해 폐기물은 불법 투기되거나 바다로 흘러들어가 미세플라스틱이 재확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MCE는 밀웜을 활용해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애벌레 한 마리가 하루에 자기 몸무게만큼의 스티로폼을 먹어치우고, 24시간 후 토해내며 토양을 살리는 검은 금, ‘휴믹산’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MCE의 작은 기적은 폐기물 처리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폐스티로폼의 무덤에서 탄생한 생명의 기적

“아버지가 농지에 쌓인 스티로폼을 보며 한숨짓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대전 사무실에서 만난 박종욱 MCE 대표는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용기 안에서는 작은 애벌레들이 스티로폼 조각들을 열심히 갉아먹고 있었다.

공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박종욱 대표의 아버지는 농업용 폐기물 문제에 지속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농업용 스티로폼 상자들이 농지 곳곳에 방치되어 토양을 오염시키고, 바람에 날려 하천과 바다까지 떠돌아다니는 상황. 전국 농가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현실이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일하던 박종욱 대표는 아버지를 도우며 곤충 관련 특허업무를 접했고, 여기서 밀웜이 플라스틱을 분해한다는 해외 논문을 발견했다.

“2015년부터 스탠포드 등에서 검증된 사실이었지만, 우리는 한 걸음 나아갔어요. 단순히 분해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죠.”

2020년 친구의 제안으로 참가한 아프리카 창업아이디어 대회에서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같은 해 12월 FAO 한국지부 공모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다. 그로부터 5년, MCE는 올해 1월 CES 2025 Food&AgTech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했다.


밀웜으로 폐스티로폼을 분해해 고품질 휴믹산 비료를 생산하는 MCE(Mealworm Clean Earth, 엠씨이)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종욱 대표는 “작은 생명체와의 협력을 통해 폐기물을 토양의 생명력을 되살리는 유용한 자원으로 완전하게 전환시키는 기술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동남아시아 두리안 농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MCE는 2028년 IPO를 목표로 탄소배출권 사업과 바이오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밀웜 장속 미생물이 만든 탄소 중립의 꿈

MCE의 핵심 기술은 밀웜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생화학적 변화에 있다. 그는 작은 바이알을 꺼내 보여주며 설명했다. “FT-IR 분석 결과, 스티로폼을 먹은 밀웜 분변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아닌 휴믹 구조체가 검출되었어요. 완전히 다른 물질로 바뀐 것이죠.”

휴믹산은 농업계에서 검은 금이라 불리는 고가의 토양개량제다. 기존 연갈탄이라는 석탄을 화학반응으로 처리해 추출했지만, MCE는 이를 생물학적으로 구현해냈다. 석탄 채굴로 인한 2차 환경오염 없이 폐기물에서 같은 효과를 내는 물질을 만들어낸 것이다.

“주력 제품인 MaHa는 뿌리와 잎 성장을 15% 이상 촉진하고, 개화량을 40% 늘려주죠. 무엇보다 기존 휴믹산 제품 중 가장 저렴해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시장조사에서 미국 비료시장 과점기업들과 비교해도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더 놀라운 것은 탄소 저감 효과다. 비료 1병당 12.8kg의 CO2 저감 효과를 낸다. “폐기물 처리부터 곤충 사육까지 전 과정을 평가했을 때, 기존 대비 99% 이상의 탄소배출 저감량을 확보했죠.”2022년 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인증을 받은 데이터다.

CES 혁신상이 증명한 한국 바이오의 가능성

“Food&AgTech 부문에서 올해 12개 업체만 수상했는데, 그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 믿기지 않았죠.” 박종욱 대표는 CES 2025 혁신상 수상 소감을 털어놨다. 밀웜의 먹이로 폐자원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유용물질로 생물변환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수상 이후 변화는 극적이었다. 북미는 물론 페루, 칠레 등 남미와 동남아시아에서 연이어 러브콜이 쏟아졌다. 특히 중국에 두리안을 수출하는 동남아시아 플랜테이션 농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종의 사치재인 두리안을 유기농으로 키우려는 농가들에게 우리 제품이 딱 맞는 솔루션입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으로 수출을 시작했고, 장기적으로는 조인트벤처 설립까지 논의 중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정부 차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민간보다는 현지 농식품부 등 정부기관에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정책자금 기반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거에요.”

그는 MCE를 일반 비료 회사로 보지 않는다. “우리의 본질은 효소나 미생물을 이용한 소재 가공 기술입니다. 그린바이오 전반에 걸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죠.”

실제로 곤충 단백질을 고부가가치화하는 기술도 확보했다. 기존 사료용으로 팔면 kg당 800원인 대두박이나 2000원인 어분과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MCE는 생명공학 및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소재가 될 수 있는 아미노산 등 생물학적 제제를 생산한다.

탄소배출권 사업도 본격화한다.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UN FCCC 기반 방법론 등록을 추진한다.

“저희 방식은 탄소 저감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영역을 더하면 탄소가 더 줄어들지 제안하고, 협의가 완료되면 설비를 만들어 납품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죠.”

투자 시장에서는 이제 프리A를 마친 단계지만, 2028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전략기술인 합성바이오 영역에서 최종 비전인 폐쇄 순환계 구축의 핵심이 되는 자연 모사형 생물학적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종욱 대표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전망도 조심스럽게 전했다.
“솔직히 제가 바라는 미래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근래에 사람들은 기존 삶의 양식을 전부 바꿔야 할 수 있죠.”

미래에는 기후변화로 극단적인 환경, 심지어 시베리아나 남극 같은 곳에서만 살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래서 생존가능한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 솔루션은 짧게는 기후위기 저감에, 장기적으로는 폐쇄된 순환계에서 안정적인 자원관리를 가능하게 하죠. 곤충과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폐기물과 플라스틱을 최소의 탄소로 유용물질화하고, 이를 통해 식물을 성장시켜 산소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순환계를 구축하는 겁니다.”

박종욱 대표는 “인류를 위한 선순환이라는 회사 비전은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기술적 결과물이자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The Green Revolution of the 'Little Caterpillar' Dreamed by MCE CEO Jong-Wook Park

Just a few years ago, flame-retardant Styrofoam from construction sites was non-recyclable, incineration was prohibited by law, and landfills were full and had nowhere to go. This led to illegal dumping or the problem of microplastics being re-distributed into the ocean.

MCE is using mealworms to address this problem. One larva can eat its own weight in Styrofoam in a day, and after 24 hours, it spits out the black gold, humic acid, that helps the soil. MCE’s small miracle is changing the paradigm of waste disposal.


The Miracle of Life Born from a Grave of Styrofoam

“I still vividly remember my father sighing as he looked at the piles of Styrofoam in the farmland,” said Park Jong-wook, CEO of MCE, who I met at the Daejeon office, as he began his story while placing a transparent plastic container on the table. Inside the container, small larvae were busily munching on pieces of Styrofoam.

Park Jong-wook’s father, who was a professor at Kongju National University, had a persistent concern about the problem of agricultural waste. Agricultural Styrofoam boxes were left all over the farmland, polluting the soil and being blown away by the wind into rivers and the sea. This was a common reality for farms across the country. Park Jong-wook, who worked at a patent law firm from 2016 to 2020, helped his father with patent work related to insects, and discovered an overseas paper that stated that mealworms decompose plastic.

“It’s something that has been proven at Stanford and elsewhere since 2015, but we’ve gone one step further. We’ve developed a technology that creates new value rather than simply disassembling it.”

Although he did not win the African Startup Idea Contest in 2020, which he participated in at the suggestion of a friend, he started full-scale commercialization after winning the Minister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Award at the FAO Korea Branch Contest in December of the same year. Five years later, MCE has grown into a bio company that has attracted global attention, winning the Innovation Award in the Food & AgTech category at CES 2025 in January of this year.


MCE (Mealworm Clean Earth), which produces high-quality humic acid fertilizer by decomposing waste Styrofoam with mealworms, is taking a leap forward as a global bio company after winning the CES 2025 Innovation Award. CEO Park Jong-wook emphasized, “Through collaboration with small organisms, we have realized a technology that completely transforms waste into a useful resource that revives the vitality of the soil.” MCE, which is receiving love calls from durian farmers in Southeast Asia, is accelerating its overseas expansion and is expanding its business into carbon emission rights and biomaterials with the goal of an IPO in 2028.

The Carbon Neutral Dream Created by Mealworm Gut Microbes

MCE’s core technology lies in the biochemical changes caused by the gut microbes of mealworms. He took out a small vial and showed it to me. “The FT-IR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the mealworms that ate Styrofoam had humic structures, not microplastics, in their feces. They had changed into completely different substances.”

Humic acid is an expensive soil conditioner called black gold in the agricultural industry. It was extracted by chemically treating existing brown coal, but MCE implemented it biologically. It created a substance that has the same effect from waste without secondary environmental pollution caused by coal mining.

“Our flagship product, MaHa, promotes root and leaf growth by more than 15% and increases flowering by 40%. Best of all, it is the most affordable of the existing humic acid products.”

The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market survey continued with an explanation that the company's competitiveness was recognized as high compared to the oligopolistic companies in the U.S. fertilizer market.

What is even more surprising is the carbon reduction effect. Each bottle of fertilizer reduces CO2 by 12.8kg. “When evaluating the entire process from waste disposal to insect breeding, we secured a carbon emission reduction of more than 99% compared to the existing one.” This is data that received domestic certification through the 2022 Environmental Industry & Technology Institute Eco Startup Support Project.

CES Innovation Awards Prove the Potential of Korean Bio

“I couldn’t believe that I was named one of only 12 companies that received awards in the Food & AgTech category this year,” said CEO Jongwook Park in his acceptance speech for the CES 2025 Innovation Award. The analysis is that the company received high marks for utilizing waste resources as food for mealworms while simultaneously bioconverting them into useful substances.

The change after the award was dramatic. Love calls poured in from North America, Peru, Chile, South America, and Southeast Asia. In particular, Southeast Asian plantation farmers who export durian to China are showing keen interest. “Our product is the perfect solution for farmers who want to grow durian, a kind of luxury good, organically.”

We have started exporting to Malaysia and Vietnam, and are discussing establishing a joint venture in the long term. In Africa, we are receiving interest at the government level. “We were contacted first by government agencies such as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rather than the private sector. It is difficult to give specific details because it is based on policy funds, but we will have good news soon.”

He does not see MCE as a typical fertilizer company. “Our essence is material processing technology using enzymes or microorganisms. We have the original technology covering the entire green bio area.”

In fact, we have also secured the technology to make insect protein into a high value-added product. If we sell it as existing feed, we have to compete with soybean meal that costs 800 won per kg or fish meal that costs 2,000 won. However, MCE produces biological products such as amino acids that can become key materials for biotechnology and the future food industry.

The carbon emissions business is also in full swing. Through a demonstration project being conducted in Vietnam, we will promote registration of the UN FCCC-based methodology from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Our approach can have a big impact on carbon reduction. We are considering suggesting which areas to add to further reduce carbon, and then building and delivering the equipment once the agreement is complete.”

In the investment market, it has now completed the pre-A stage, but it is aiming for an IPO in 2028. “We are focusing on the advancement of natural mimicry biological solutions that are the core of the final vision of building a closed circulatory system in the synthetic bio area, which is a national strategic technology.”

CEO Park Jong-wook also cautiously shared his outlook on the climate crisis.
“Honestly, I’m not that optimistic about the future. In the future, people may have to change their entire lifestyle.”

In the future, climate change may lead to the worst possible situation where we can only live in extreme environments, such as Siberia or Antarctica. That is why it is necessary to proactively build a survivable environment.

“In this environment, our solution can help reduce the climate crisis in the short term, and in the long term, it can help ensure stable resource management in a closed circulatory system. We use insects and microorganisms to transform food waste and plastic into useful substances with minimal carbon, and we build a circulatory system that uses this to grow plants and produce oxygen.”

CEO Park Jong-wook emphasized, “The company’s vision of a virtuous cycle for humanity is not a simple belief, but a technological outcome and a solution that the global market demands.”

MCEパク・ジョンウク代表が夢見る「小さな幼虫」の緑革命

わずか数年前でも建築現場から出てきた難燃発泡スチロールはリサイクルできず、焼却は法的に禁止され、埋立地は飽和状態に行くところがなかった。これにより、廃棄物が不法投棄されたり、海に流れ込んで微細プラスチックが再拡散されるという問題が発生した。

MCEはミルワームを活用してこの問題に対応している。幼虫一匹が一日に自分の体重だけの発泡スチロールを食べ、24時間後に吐き出して土壌を生かす黒金、「ヒュミック山」を作り出しているのだ。 MCEの小さな奇跡は廃棄物処理のパラダイムを変えている。


肺発泡スチロールの墓から生まれた命の奇跡

「父が農地に積もった発泡スチロールを見て、ため息をついた姿がまだ生き生きしています。」大田事務所で会ったパク・ジョンウクMCE代表は透明なプラスチック容器をテーブルの上に載せて話を始めた。勇気の中では、小さな幼虫が発泡スチロールの作品を一生懸命食べていました。

公州大学で教授として在職したパク・ジョンウク代表の父親は、農業用廃棄物問題に持続的な問題意識を持っていた。農業用発泡スチロールボックスが農地のあちこちに放置され、土壌を汚染し、風に吹かれて河川や海まで漂う状況。全国農家で共通して経験する現実だった。 2016年から2020年まで特許法律事務所で働いていたパク・ジョンウク代表は父を助け、昆虫関連特許業務に接し、ここでミルワームがプラスチックを分解するという海外論文を発見した。

「2015年からスタンフォードなどで検証された事実でしたが、私たちは一歩進んでいます。単に分解するのではなく、新しい価値を生み出す技術を開発したのです」

2020年の友人の提案で参加したアフリカ創業アイデア大会では受賞できなかったが、同年12月FAO韓国支部公募展で農林畜産食品部長官賞を受けて本格的な事業化に乗り出した。それから5年、MCEは今年1月にCES 2025 Food&AgTech部門革新賞を受賞し、世界が注目するバイオ企業に成長した。


ミルワームで肺発泡スチロールを分解して高品質のヒュミック酸肥料を生産するMCE(Mealworm Clean Earth、エムシー)がCES 2025革新賞を受賞し、グローバルバイオ企業に跳躍している。パク・ジョンウク代表は「小さな生命体との協力を通じて、廃棄物を土壌の生命力を復活させる有用な資源に完全に転換させる技術を実現した」と強調した。東南アジアドリアン農家たちのラブコールを受けて海外進出に拍車をかけているMCEは2028年IPOを目標に炭素排出権事業とバイオ素材事業に領域を拡大している。

ミルワーム長寿微生物が作った炭素中立の夢

MCEの核心技術は、ミルワーム腸内微生物が生み出す生化学的変化にある。彼は小さなバイアルを取り出して見せて説明した。 「FT-IR分析の結果、発泡スチロールを食べたミルワーム糞便ではミクロプラスチックではなくヒュミック構造体が検出されました。全く異なる物質に変わったのです」

ヒュミック山は農業界で黒金と呼ばれる高価な土壌改良剤だ。既存の軟膏炭という石炭を化学反応で処理して抽出したが、MCEはこれを生物学的に具現化した。石炭採掘による二次環境汚染なしで廃棄物で同じ効果を出す物質を作り出したのだ。

「主力製品であるMaHaは、根と葉の成長を15%以上促進し、開花量を40%増やしてくれます。

韓国科学技術情報研究院の市場調査で、米国肥料市場の寡占企業と比較しても高い競争力を認められたという説明が続いた。

もっと驚くべきことは炭素低減効果だ。肥料1本あたり12.8kgのCO2低減効果を出す。 「廃棄物処理から昆虫飼育まで全過程を評価した時、既存比99%以上の炭素排出削減量を確保しました。」2022年、環境産業技術院エコスタートアップ支援事業を通じて国内認証を受けたデータだ。

CESイノベーション賞が証明した韓国バイオの可能性

「Food&AgTech部門で今年12社のみ受賞したが、そのうちの1つに名前を上げたという点が信じられなかった」パク・ジョンウク代表はCES 2025イノベーション賞受賞所感を打ち明けた。ミルワームの餌で廃資源を活用しながら同時に有用物質に生物変換する点で高い評価を受けたという分析だ。

受賞以来の変化は劇的だった。北米はもちろん、ペルー、チリなど南米と東南アジアで続いてラブコールが注がれた。特に中国にドリアンを輸出する東南アジアプランテーション農家たちの関心が熱い。 「一種の贅沢財であるドリアンを有機農で育てようとする農家たちに、私たちの製品がぴったりのソリューションです」

マレーシアとベトナムに輸出を開始し、長期的にはジョイントベンチャー設立まで議論中だ。アフリカでは政府レベルの関心を受けている。 「民間よりは現地農食品部など政府機関から先に連絡が来ました。政策資金基盤だから具体的に申し上げるのは難しいですが、近いうちに良い知らせがあるんです」

彼はMCEを一般肥料会社として見ない。 「私たちの本質は、酵素や微生物を用いた素材加工技術です。グリーンバイオ全般にわたる源泉技術を保有しています。」

実際に昆虫タンパク質を高付加価値化する技術も確保した。既存の飼料用に売れば、kg当たり800ウォンの大豆箔や2000ウォンの魚粉と競争しなければならない。しかし、MCEはバイオテクノロジーや将来の食品産業の重要な素材になることができるアミノ酸などの生物学的製剤を生産します。

炭素排出権事業も本格化する。ベトナムで進行する実証事業を通じて、今年下半期からUN FCCCベースの方法論登録を推進する。

「私たちの方法は炭素削減に大きな影響を与える可能性があります。どの領域を追加すると炭素がさらに減るかを提案し、協議が完了したら設備を作って納品する方法を検討しています。」

投資市場ではもうフリーAを終えた段階だが、2028年IPOを目指している。 「国家戦略技術である合成バイオ領域で最終ビジョンである閉鎖循環系構築の核心となる自然模写型生物学的ソリューションの高度化に集中しています。」

パク・ジョンウク代表は気候危機に関する展望も慎重に伝えた。
「正直、私が望む未来はそれほど楽観的ではありません。近年、人々は既存の生活様式をすべて変えなければならないかもしれません。」

未来には気候変動で極端な環境、さらにシベリアや南極のような場所でしか生きることができない最悪の状況が来るかもしれない。それで、生存可能な環境を先制的に構築する必要性があるということだ。

「このような環境で私たちのソリューションは、短くは気候危機の低減に、長期的には閉鎖された循環系で安定した資源管理を可能にします。昆虫と微生物を活用して食品廃棄物とプラスチックを最小の炭素で有用物質化し、これを通じて植物を成長させて酸素を作り出す循環系を構築するのです。」

パク・ジョンウク代表は「人類のための善循環という会社ビジョンは単純な信念ではなく、技術的結果物であり、グローバル市場が求めるソリューション」と強調した。

MCE CEO 朴钟旭梦想的“小毛毛虫”绿色革命

就在几年前,建筑工地产生的阻燃泡沫塑料还不可回收,焚烧是法律禁止的,垃圾填埋场也已满,无处可去。这导致了非法倾倒废物或废物流入海洋等问题,导致微塑料重新分布。

MCE 正在使用黄粉虫来解决这个问题。一只幼虫每天会吃下与自己体重相当的泡沫塑料,并在 24 小时后将其吐出,形成黑金——腐殖酸,对土壤有益。 MCE 的小奇迹正在改变废物处理的模式。


诞生于泡沫塑料坟墓的生命奇迹

“我至今还清楚地记得,父亲看着农田里堆积如山的泡沫塑料叹了口气。”我们在大田办公室见到的 MCE 首席执行官朴钟旭 (Park Jong-wook) 通过将一个透明塑料容器放在桌子上开始了他的故事。在容器内,小幼虫正忙着咀嚼泡沫塑料碎片。

朴钟旭的父亲曾担任公州大学教授,一直关注农业废弃物问题。农业泡沫塑料箱遍布农田,污染土壤并被风吹入河流和海洋。这是全国各地农场共同面临的现实。 2016年至2020年在专利律师事务所工作的朴钟旭在帮父亲做事时接触到了昆虫相关的专利工作,并发现了一篇海外论文,其中指出黄粉虫可以分解塑料。

“这一点自2015年以来已在斯坦福大学等机构得到证实,但我们更进一步。我们开发了一种能够创造新价值的技术,而非简单地将其分解。”

虽然在朋友的建议下参加的2020年非洲创业创意大赛没有获奖,但在同年12月的联合国粮农组织韩国分部大赛中获得了农林畜产食品部长官奖,并开始正式商业化。五年后,MCE已成长为一家受到全球关注的生物公司,并于今年1月荣获CES 2025食品与农业科技类别创新奖。


利用黄粉虫分解废弃泡沫塑料,生产高品质腐殖酸肥料的Mealworm Clean Earth(MCE)荣获CES 2025创新奖,跃升为全球生物企业。朴钟旭代表强调,“通过与微生物的合作,我们实现了将废弃物彻底转化为有用资源、恢复土壤活力的技术。”在东南亚榴莲种植户的热情呼声中,MCE加速海外扩张步伐,将业务拓展至碳排放权和生物材料领域,目标是在2028年上市。

黄粉虫肠道微生物创造的碳中和梦想

MCE的核心技术在于黄粉虫肠道微生物产生的生化变化。他拿出一个小瓶,一边解释一边给我看。 “红外光谱分析结果显示,在食用了泡沫塑料的黄粉虫粪便中检测到的是腐殖质结构,而不是微塑料。它们已经变成了完全不同的物质。”

腐殖酸是一种昂贵的土壤改良剂,在农业界被称为“黑金”。现有的褐煤是通过化学反应提取的,而 MCE 是通过生物方法实现的。利用废弃物制造出具有同等效果的物质,且不会产生煤炭开采造成的二次环境污染。

我们的旗舰产品MaHa可促进根叶生长15%以上,并增加40%的开花率。最重要的是,它是现有腐殖酸产品中最经济实惠的。

韩国科学技术情报院市场调查结果显示,与美国肥料市场的寡头企业相比,该公司的竞争力被认为较高。

更让人惊讶的是减碳效果。每瓶肥料可减少二氧化碳排放12.8公斤。 “在评估从废物处理到昆虫养殖的整个过程时,我们确保与现有流程相比碳排放量减少 99% 以上。”这是通过2022年度环境产业技术振兴院环保创业支援事业获得国内认证的数据。

CES创新奖证明了韩国生物技术的潜力

“我简直不敢相信自己是今年食品与农业科技类别仅有的 12 名获奖者之一。”首席执行官 Jongwook Park 分享了他对赢得 CES 2025 创新奖的看法。分析认为,它因利用废弃资源作为黄粉虫的食物,同时将其生物转化为有用物质而受到高度评价。

自获奖以来,发生了巨大的变化。求爱电话不仅来自北美,还有秘鲁、智利等南美和东南亚。东南亚种植园主对向中国出口榴莲的兴趣尤为浓厚。 “对于想要有机种植榴莲这种奢侈品的农民来说,我们的产品是完美的解决方案。”

我们已经开始向马来西亚和越南出口,并正在讨论建立长期合资企业。在非洲,这个问题正受到政府层面的关注。 “首先联系我们的是农林水产省等政府机构,而不是私营部门。由于这笔资金是基于政策性资金的,所以很难透露具体细节,但我相信很快就会有好消息。”

他并不认为 MCE 是一家典型的化肥公司。 “我们的本质是利用酶和微生物的材料加工技术。我们拥有覆盖整个绿色生物领域的原创技术。”

事实上,我们还掌握了提高昆虫蛋白附加值的技术。如果作为传统饲料出售,它将不得不与每公斤 800 韩元的豆粕或每公斤 2,000 韩元的鱼粉竞争。然而,MCE生产的氨基酸等生物产品可以成为生物技术和未来食品工业的关键材料。

碳排放交易业务也正在积极启动。我们将从今年下半年开始通过在越南开展的示范项目,寻求基于联合国气候变化框架公约的方法学注册。

“我们的方法可以对碳减排产生重大影响。我们正在考虑建议增加哪些区域以进一步减少碳排放,然后在协议完成后建造并交付设备。”

在投资市场上,该公司目前已完成Pre-A阶段,但目标是在2028年实现IPO。“在属于国家战略技术的合成生物技术领域,我们专注于推进模拟自然的生物解决方案,这是我们构建封闭循环系统的最终愿景的核心。”

首席执行官朴钟旭也谨慎地分享了他对气候危机的看法。
“说实话,我对未来不太乐观。未来人们可能不得不彻底改变生活方式。”

未来,气候变化可能会导致最糟糕的情况,即我们只能生活在极端环境中,例如西伯利亚或南极洲。因此,需要积极创造一个可生存的环境。

在这种环境下,我们的解决方案短期内有助于缓解气候危机,长期来看,它有助于确保封闭循环系统中资源的稳定管理。我们利用昆虫和微生物将食物垃圾和塑料转化为碳含量最低的有用物质,并构建一个循环系统,利用这些物质来种植植物并产生氧气。

朴钟郁代表强调,“公司对人类良性循环的愿景不仅仅是一种信念,而是一项技术成果,也是全球市场所需要的解决方案。”

La révolution verte de la « petite chenille » rêvée par Jong-Wook Park, PDG de MCE

Il y a quelques années à peine, le polystyrène ignifuge provenant des chantiers de construction n’était pas recyclable, l’incinération était interdite par la loi et les décharges étaient pleines et n’avaient nulle part où aller. Cela a entraîné des problèmes tels que le déversement illégal de déchets ou leur déversement dans l’océan, provoquant une redistribution des microplastiques.

MCE utilise des vers de farine pour résoudre ce problème. Une seule larve mange son propre poids en polystyrène par jour et le vomit 24 heures plus tard, créant ainsi de l'or noir, de l'acide humique, qui aide le sol. Le petit miracle de MCE change le paradigme de l’élimination des déchets.


Le miracle de la vie née d'une tombe en polystyrène

« Je me souviens encore très bien de mon père soupirant en regardant le polystyrène empilé dans les terres agricoles. » Park Jong-wook, PDG de MCE, que nous avons rencontré au bureau de Daejeon, a commencé son histoire en plaçant un récipient en plastique transparent sur la table. À l’intérieur du récipient, de minuscules larves grignotaient activement des morceaux de polystyrène.

Le père de Park Jong-wook, qui travaillait comme professeur à l'Université nationale de Kongju, était toujours conscient du problème des déchets agricoles. Des boîtes en polystyrène agricoles sont abandonnées partout dans les terres agricoles, polluant le sol et emportées par le vent dans les rivières et la mer. C’était une réalité courante dans les fermes de tout le pays. Park Jong-wook, qui a travaillé dans un cabinet d'avocats spécialisé dans les brevets de 2016 à 2020, est entré en contact avec des travaux de brevets liés aux insectes alors qu'il aidait son père et a découvert un article étranger affirmant que les vers de farine décomposent le plastique.

« C'est une technologie éprouvée à Stanford et ailleurs depuis 2015, mais nous sommes allés plus loin. Nous avons développé une technologie qui crée de la valeur au lieu de simplement la déconstruire. »

Bien qu'il n'ait pas remporté le concours d'idées de startups africaines en 2020, auquel il a participé sur la suggestion d'un ami, il a reçu le prix du ministre de l'Agriculture, de l'Alimentation et des Affaires rurales lors du concours de la branche coréenne de la FAO en décembre de la même année, et a commencé la commercialisation à grande échelle. Cinq ans plus tard, MCE est devenue une entreprise biologique qui a attiré l'attention du monde entier, remportant le prix de l'innovation dans la catégorie Food & AgTech du CES 2025 en janvier de cette année.


Mealworm Clean Earth (MCE), qui produit des engrais à base d'acide humique de haute qualité en décomposant les déchets de polystyrène avec des vers de farine, fait un bond en avant en tant qu'entreprise biologique mondiale en remportant le prix de l'innovation CES 2025. Le PDG Park Jong-wook a souligné : « Grâce à la collaboration avec de petits organismes, nous avons réalisé une technologie qui transforme complètement les déchets en une ressource utile qui ravive la vitalité du sol. » MCE, qui accélère son expansion à l'étranger au milieu des appels d'amour des producteurs de durian d'Asie du Sud-Est, étend ses activités aux droits d'émission de carbone et aux biomatériaux avec l'objectif d'une introduction en bourse en 2028.

Le rêve de neutralité carbone créé par les microbes intestinaux des vers de farine

La technologie de base de MCE réside dans les changements biochimiques créés par les microbes intestinaux des vers de farine. Il a sorti une petite fiole et me l'a montrée tout en m'expliquant. Les résultats de l'analyse FT-IR ont montré que des structures humiques, et non des microplastiques, ont été détectées dans les excréments des vers de farine ayant ingéré du polystyrène. Ces derniers s'étaient transformés en des substances complètement différentes.

L’acide humique est un conditionneur de sol coûteux connu sous le nom d’or noir dans le monde agricole. Le charbon de lignite existant était extrait par réaction chimique, mais MCE a mis en œuvre cette méthode de manière biologique. Une substance ayant le même effet a été créée à partir de déchets sans la pollution environnementale secondaire causée par l’extraction du charbon.

« Notre produit phare, MaHa, favorise la croissance des racines et des feuilles de plus de 15 % et augmente la floraison de 40 %. Mieux encore, c'est le plus abordable des produits à base d'acide humique existants. »

L'enquête de marché de l'Institut coréen des sciences et technologies de l'information s'est poursuivie en expliquant que la compétitivité de l'entreprise était reconnue comme élevée par rapport aux entreprises oligopolistiques sur le marché américain des engrais.

Ce qui est encore plus surprenant, c’est l’effet de réduction du carbone. Chaque bouteille d’engrais réduit les émissions de CO2 de 12,8 kg. « En évaluant l’ensemble du processus, depuis l’élimination des déchets jusqu’à l’élevage des insectes, nous avons obtenu une réduction des émissions de carbone de plus de 99 % par rapport au processus existant. » Il s'agit de données qui ont reçu une certification nationale dans le cadre du projet de soutien aux startups écologiques 2022 de l'Environmental Industry & Technology Institute.

Les prix de l'innovation du CES prouvent le potentiel de la biotechnologie coréenne

« Je n’arrivais pas à croire que j’étais l’un des 12 lauréats de la catégorie Food & AgTech cette année. » Le PDG Jongwook Park a partagé ses réflexions sur la victoire du prix de l'innovation du CES 2025. L'analyse montre qu'il a été hautement évalué pour l'utilisation des ressources résiduelles comme nourriture pour les vers de farine tout en les bioconvertissant simultanément en substances utiles.

Les changements depuis que j’ai remporté le prix ont été spectaculaires. Les appels d’amour ont afflué d’Amérique du Nord, d’Amérique du Sud, notamment du Pérou et du Chili, et d’Asie du Sud-Est. Les agriculteurs de plantations d’Asie du Sud-Est qui exportent du durian vers la Chine manifestent un intérêt particulièrement vif. « Notre produit est la solution idéale pour les agriculteurs qui souhaitent cultiver du durian, un produit de luxe, de manière biologique. »

Nous avons commencé à exporter vers la Malaisie et le Vietnam et sommes en discussion pour établir une coentreprise à long terme. En Afrique, ce problème suscite l’attention des gouvernements. Nous avons d'abord été contactés par des agences gouvernementales comme le ministère de l'Agriculture, de l'Alimentation et des Affaires rurales, plutôt que par le secteur privé. Il est difficile de donner des détails précis, car cela dépend du financement des politiques publiques, mais je pense que de bonnes nouvelles arriveront bientôt.

Il ne considère pas MCE comme une entreprise d’engrais typique. Notre cœur de métier réside dans la technologie de traitement des matériaux utilisant des enzymes et des micro-organismes. Nous disposons d'une technologie originale couvrant l'ensemble du secteur des biotechnologies vertes.

En fait, nous avons également obtenu une technologie permettant d’augmenter la valeur ajoutée des protéines d’insectes. S'il est vendu comme aliment conventionnel, il devra concurrencer la farine de soja vendue à 800 wons par kg ou la farine de poisson vendue à 2 000 wons par kg. Cependant, MCE produit des produits biologiques tels que des acides aminés qui peuvent devenir des matériaux clés pour la biotechnologie et la future industrie alimentaire.

Le marché des échanges de droits d’émission de carbone commence également à se développer sérieusement. Nous poursuivrons l’enregistrement de la méthodologie basée sur la CCNUCC à partir du second semestre de cette année grâce à un projet de démonstration mené au Vietnam.

Notre approche peut avoir un impact considérable sur la réduction des émissions de carbone. Nous envisageons de suggérer des zones à renforcer pour réduire encore davantage les émissions de carbone, puis de construire et de livrer les équipements une fois l'accord finalisé.

Sur le marché de l'investissement, elle a désormais terminé la phase pré-A, mais vise une introduction en bourse en 2028. « Dans le domaine de la biotechnologie synthétique, qui est une technologie stratégique nationale, nous nous concentrons sur le développement de solutions biologiques imitant la nature qui sont au cœur de notre vision ultime de construction d'un système circulatoire fermé. »

Le PDG Park Jong-wook a également partagé avec prudence son point de vue sur la crise climatique.
« Honnêtement, je ne suis pas très optimiste quant à l'avenir. À l'avenir, les gens devront peut-être changer complètement leur mode de vie. »

À l’avenir, le changement climatique pourrait conduire au pire scénario, où nous ne pourrions vivre que dans des environnements extrêmes, comme la Sibérie ou l’Antarctique. Il est donc nécessaire de créer de manière proactive un environnement propice à la survie.

Dans ce contexte, notre solution peut contribuer à atténuer la crise climatique à court terme et, à long terme, à assurer une gestion stable des ressources dans un système circulatoire fermé. Nous utilisons des insectes et des micro-organismes pour transformer les déchets alimentaires et le plastique en substances utiles avec un minimum de carbone, et nous construisons un système circulatoire qui utilise ces ressources pour faire pousser des plantes et produire de l'oxygène.

Le PDG Park Jong-wook a souligné : « La vision de l’entreprise d’un cycle vertueux pour l’humanité n’est pas simplement une croyance, mais un résultat technologique et une solution que le marché mondial exi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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