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수입석재 유통 커머스 기업 봄찬에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설립된 봄찬은 전국 단위 석재 배송망과 자체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석재 유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사 플랫폼 ‘봄찬’을 통해 건축, 조경, 인테리어,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석재를 온라인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커머스 구조를 통해 시장 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봄찬은 '표준화', '디지털화', '전국 배송'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유통 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는 “봄찬은 시스템 기반 운영 효율성과 고객 지향적 커머스 전략을 통해 국내 석재 유통 산업에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ESG 및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봄찬은 물류 인프라 강화, 자체 배송 시스템 구축, 영업 및 기술 인력 확충, 해외 제휴 공장과의 생산 협력 확대 등 핵심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지흠 봄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프라 고도화와 운영 최적화에 집중하겠다”며 “동남아 생산기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석재 공급 체계를 갖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