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허브는 의료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PACS) 소프트웨어 개발사 테크하임㈜과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허브의 AI 플랫폼 ‘마이링크(maiLink)’와 테크하임의 PACS 솔루션 ‘뷰렉스(ViewRex)’ 간 연동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기존 판독 환경 내에서 AI 분석 결과를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테크하임은 단국대학교병원, 부천성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공공의료기관을 포함해 국내외 2,500여 개 의료기관에 PACS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의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허브는 현재 50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AI 통합 플랫폼 ‘마이링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의료진이 기존 판독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필요한 AI 솔루션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PACS 연동 환경 내에서도 AI 기능을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게 되어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허브 양혁 대표는 “PACS는 의료 영상 저장과 관리에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테크하임과의 협력은 AI 분석 결과가 진료 현장에 긴밀히 통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연동과 서비스 확장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