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기업가치 1천억 원 미만의 초기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평가해 단계별로 ‘예비유니콘’, ‘아기유니콘’,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에이든랩을 포함한 5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평균 기업가치 321억 원, 누적 투자유치금 56.1억 원, 평균 매출 4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에이든랩은 이번 선정으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공적으로 인정받았으며, K-뷰티 중심의 수출 전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 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최대 50억 원, 성과연동보증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에이든랩 강철용 대표는 “이번 선정은 회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K-뷰티 수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