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처리 기반 AI 기업 무하유는 자사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AI 기업의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안전성, 보안성,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투명성, 안정성, 견고성 등 6가지 신뢰 속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부여된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로, 지원자의 면접 태도와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및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며, 평가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꼬리 질문을 생성하고, 공통 문항과 자기소개서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질문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무하유는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도 운영 중이다. 프리즘은 자기소개서 분석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적합도와 기업 적합도를 파악하며, 매년 120만 건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처리해 인재 채용 과정에서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부터 금융권,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약 700여 개 기업이 몬스터와 프리즘을 활용하고 있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채용 분야에서 AI 신뢰성이 매우 중요함을 감안할 때, CAT 인증을 통해 몬스터의 설명 가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신뢰성 기준을 지속적으로 준수해 고객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채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8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