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이 정부 주도의 혁신성장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 디토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별로 혁신성과 기술 역량을 갖춘 핵심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범정부 차원의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디토닉은 공공 및 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다목적 데이터 플랫폼을 자체 기술로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유럽, 중동, 동남아 지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과 협업해 역학조사 시간을 기존 수일에서 수분 이내로 단축시키는 성과를 달성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는 삼성, LG, CJ 등 국내 대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 사업을 지속 확장 중이다. 데이터 플랫폼은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와 GPU 등 연산 장비와 함께 AI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팔란티어(Palantir),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디토닉 역시 이들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자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디토닉은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금리 우대, 대출 한도 확대, 심사 요건 완화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정부 사업 참여 시 가산점, 컨설팅, 투자 연계 등도 지원받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