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 신보 '리틀펭귄' 선정

소셜벤처 (주)나눔비타민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자금·보증 지원,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초기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퍼스트펭귄은 최대 3년간 30억 원까지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 스타트업 지원 제도다. 나눔비타민은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부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부자와 수혜자를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며, 기업과 기관의 ESG·CSR 캠페인 기획과 운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결식 우려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 5~6월에는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협력해 전국 100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후원금과 영양보충제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과거에는 SK이노베이션 E&S,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한 바 있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리틀펭귄 선정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디지털 기부복지 플랫폼을 고도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소셜벤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