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퀀트 전략 기술 스타트업 지라프에이아이랩스(GirafeAI Labs)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핀테크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의 2025년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설립한 핀테크 전문 지원기관으로, 국내외 유망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입주 기업에게는 여의도 금융 중심지에 위치한 사무 공간을 비롯해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라프에이아이랩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퀀트 전략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산 운용 및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Web3 기반 증권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며 차세대 금융 기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핀테크랩 측은 지라프에이아이랩스의 기술력과 향후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입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관 관계자는 “AI와 Web3 기술을 결합한 지라프에이아이랩스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며 “서울핀테크랩의 지원을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라프에이아이랩스는 이번 입주를 계기로 핀테크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핀테크랩의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Web3 증권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고, 미래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