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목적으로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렸으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관계자,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해당 산업의 투자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Session 1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관점 차이’, △바디텍메드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Session 2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성공방정식과 글로벌 확장’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으며, 업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투자 전략과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Session 3에서는 IR 피칭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강원혁신센터의 창업BuS 프로그램과 연계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이 직접 투자자 앞에서 기업을 소개하고, 실제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정보 공유를 넘어 도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강화, 성공적인 투자 전략 확산,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 등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에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연계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