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아기유니콘 기업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용관은 투자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용관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아기유니콘 기업 30여 곳이 참여한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AI 기반 팬덤 커머스 플랫폼 ‘팬딩’,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를 운영하는 워트인텔리전스, 뷰티 플랫폼 ‘챌린저스’의 운영사 화이트큐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AI 기반 이커머스 기업 에이든랩, eSIM 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유심사’와 ‘슈페라링크’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 등이 있다. 해당 전용관에서는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에서 100건 이상의 채용 공고가 진행 중이다. 개발 직군의 경우 AI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등을 채용하며, 비개발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PO), 프로덕트 디자이너, 마케터, 사업개발, 회계 등의 포지션을 모집한다. 전용관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은 유망 스타트업과 구직자 간 연결을 강화하고, 아기유니콘 기업의 인재 채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원티드는 구직자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