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돌봄 교육 플랫폼 자란다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공공 교육 프로젝트다. 자란다는 경기 권역을 중심으로 서울, 인천, 강원, 호남, 제주 등 전국 여러 권역에서 방문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약 6,5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AI와 SW 융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에는 ‘디지털 히어로즈’, ‘AI 탐정단’, ‘AI 창업 어드벤처’ 등 기본 과정과 함께, 다문화 가정이나 도서벽지 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구를 구하는 요리사’, ‘미래 로봇 손 프로젝트’, ‘파이썬 게임 메이커스’ 등 특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김성환 자란다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와 교강사 매칭, 교육 품질 설계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경희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6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