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미미는 자녀 위치 추적 및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인드마이키즈 운영사 Geo Track Technologies Inc.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인드마이키즈는 현재 전 세계 18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70개국 육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 중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제미미는 파인드마이키즈가 한국 시장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및 현지화 작업을 협력 지원하게 된다. 동시에 파인드마이키즈는 제제미미의 글로벌 브랜드 ‘베이비폴리오(Babyfolio)’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사업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육아 솔루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빠르게 성장하는 육아테크 시장에서 공동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제제미미가 운영하는 ‘쑥쑥찰칵’은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아동 관련 사진과 영상을 자동 정리하고 가족 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기능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 육아 앱’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미영 제제미미 대표는 “파인드마이키즈와의 협력은 제제미미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베이비폴리오를 통해 북미 지역 부모들에게 K-육아테크의 혁신성과 편의성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