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 기업 노을은 이탈리아 주요 병원 및 검진센터에 자사의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2년간 52만 달러 규모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을은 이전에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을 이탈리아 내 종합병원 및 말라리아 센터에 공급한 바 있으며, 최근 'miLab BCM' 제품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은 노을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2년간 이탈리아에 공급될 예정이다. 노을의 임찬양 대표는 "노을의 주력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기존 파트너사와의 계약이 신규 제품으로까지 확대되는 고무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검증된 제품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유럽 내 신규 시장 진출과 유통망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