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펩타이드 전문기업 케어젠은 오는 6월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바이오 산업 전시회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이하 BIO USA)’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케어젠은 자사의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기반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대상 제품에는 상용화된 Korglutide, MyoKi, ProGsterol 등이 포함되며, 이들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적응증 확보와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 중인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도 함께 공개된다. 대표적으로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CG-T1이 소개되며, 두 물질 모두 전임상 및 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효능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한 상태다. CG-P5는 점안제 형태의 비침습적 치료제이며, CG-T1은 독창적인 기전을 통해 광범위한 안과 질환 적용 가능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BIO USA 2025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전략적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부스(No.3343)는 주요 제품의 기전, 적용 분야, 임상 데이터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방문자에게는 심화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제공된다. 케어젠 관계자는 “BIO USA는 세계 바이오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펩타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