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지난 6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융합 및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공급해온 점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산업(Industry)’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 전시회 부대 행사로 열렸으며, 행사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엠아이큐브솔루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주력 솔루션인 ‘MICUBE.AI’의 도입 사례 및 노코드(No-Code) 기반 MLOps 플랫폼 데모를 참관했다. ‘MICUBE.AI’는 제조 산업 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제품 결함을 자동 분석하는 ‘품질예측’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이상탐지’ ▲예방 정비를 위한 ‘예지보전’ ▲AI 기반 공정 운영 솔루션인 ‘공정최적화’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MES(제조 실행 시스템) 및 EES(설비 엔지니어링 시스템) 등 기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연계돼, 공정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공장 운영을 자동화하는 자율제조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 박문원 대표는 “자사는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그 성과로 ‘MICUBE.AI’와 같은 자율제조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율제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