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는 AI 및 딥러닝 솔루션 통합업체이자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인 리더스시스템즈(Leaders Systems)와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차세대 인프라 확산에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버티브는 수십 년간 전 세계 주요 디지털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국내 디지털 생태계에 최적화된 전력 및 고도화된 냉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리더스시스템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버티브는 검증된 전력, 열 관리, 모니터링 및 랙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하게 되며, 특히 AI 인프라에 특화된 랙 기반 액체 냉각 솔루션인 버티브 쿨칩 CDU 100 및 CDU 70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버티브는 메인 데이터센터는 물론 엣지 환경까지 포함한 AI 인프라 구축의 중심에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버티브 아시아의 IT 유통 및 파트너 사업을 총괄하는 다니엘 심(Daniel Sim) 수석 디렉터는 “기술에 민감한 국내 시장에서 AI 인프라 확산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리더스시스템즈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리더스시스템즈는 AI 구현 역량과 고객 중심의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버티브 솔루션을 보다 넓은 고객층에 전달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버티브의 랙 기반 액체냉각 기술과 리더스시스템즈의 엔비디아 AI 서버 장비와 함께 결합되어 첨단 AI 랩(AI Lab) 역량이 강화되며, AI 혁신에 최적화된 효율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리더스시스템즈는 버티브의 인프라 전 제품군을 취급하게 되며, 단상UPS, 지능형 랙 PDU, 통합형 랙, 모니터링 및 관리 툴까지 포함된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 최적화된 턴키형 인프라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차용호 리더스시스템즈 부사장은 “버티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컴퓨팅 파워는 물론,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버티브의 검증된 기술력과 리더스시스템즈이 가진 엔비디아에 최적화된 역량을 결합해 국내 고객에게 확장 가능하고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