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전남에어로빅힙합협회는 6월 12일,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 분야 자원을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공동체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어로빅·힙합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 대상 건강증진 활동 ▲소외계층 대상 문화나눔 봉사 ▲행사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자원봉사자들이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전남에어로빅힙합협회 양만열 회장은 “회원들의 활동이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상길 센터장은 “에어로빅과 힙합을 매개로 봉사 현장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속 자원봉사가 자연스럽게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