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주한 ‘2025년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바이브컴퍼니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3차 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이번에 4년 연속 주관사업자로 선정되며 관련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행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수입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통합·관리하여 행정 효율성과 정책 품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그간 바이브컴퍼니는 플랫폼 내 통계 조회, 위해정보 수집, 영양정보 관리 시스템 등 식약처 내부 활용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과 행정 판단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025년 사업에서는 기존 시스템을 국민이 직접 데이터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환경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의약 관련 정보의 공공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바이브컴퍼니는 식약처의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표준 관리체계 수립 및 기술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 김경서 대표는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은 행정과 국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민 중심의 정보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