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은 일본 도쿄에서 콘텐츠 기업 월드넷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힐링비트(HealingBeats)’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힐링비트’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심박변이도(HRV)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 상태를 분석하고, 인공지능이 3초 만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운드를 자동 생성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일본 내 유통망 확보, 콘텐츠 및 UI/UX 현지화, 일본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개발, 공동 마케팅과 브랜딩 등 단계적인 사업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월드넷 야마모토 대표는 “일본에서도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스트레스솔루션의 힐링비트는 기술력과 감성을 겸비한 독창적인 솔루션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일본 내 관심과 맞물려 일본 사용자들에게 큰 매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일본 문화 콘텐츠와 힐링비트를 접목해 디지털 멘탈케어 시장을 확장하고,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스솔루션 배익렬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사업화의 첫걸음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동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힐링비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기술 기반 멘탈헬스 솔루션이 전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