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참가

에너지 IT 기업 해줌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5)’에 참가해 온사이트 PPA(비계통형 전력구매계약)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ENVEX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환경보전원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환경·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해줌은 이번 전시에서 기업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는 온사이트 PPA 방식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온사이트 PPA는 기업의 공장 지붕이나 유휴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해당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존 전기요금 대비 약 24~32% 낮은 단가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인정돼 RE100 달성에도 활용 가능하다. 해줌 에너지신사업실 백진근 실장은 “제도 변경에 따라 그간 용량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중소 규모 사업장도 온사이트 PPA를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6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