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항공우주 박람회 ‘파리 에어쇼 2025’에 참가한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파리 에어쇼는 프랑스항공우주산업협회(GIFAS)의 자회사인 SIAE가 주최하며, 48개국에서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 대표 행사다. 헥사곤은 박람회 기간 중인 17일과 18일, 네트워킹 리셉션과 리더십 조찬 세션을 열고 디지털 기반 항공 설계 혁신과 시뮬레이션 활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18일 오전에는 ‘항공 기술의 미래를 설계하다(Engineering the Skies)’라는 주제로 항공우주 업계의 미래 혁신과 설계 초기 단계 품질 최적화 전략을 집중 조명하는 리더십 조찬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션에는 헥사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사업부의 아미르 아사르 최고매출책임자, 슈밤 세트 연구개발 부사장, 올리비에 타바스트 솔루션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해 항공우주 품질 혁신 사례와 MSC 나스트란 기반의 고급 해석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기 구조재, 첨단 소재, 음향, 배터리, 내장재 등 다양한 분야의 설계 사례를 통해 품질 내재화 전략을 공유한다. 헥사곤 부스에는 항공기 제조사,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국내 항공기 제조사 및 방위산업 전문 기업, 경북·경남 지역 방산 기업과 주요 임원들도 참석해 기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혁신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성 브라이언 사장은 “파리 에어쇼 참가를 통해 디지털 기반 시뮬레이션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항공우주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설계 초기부터 품질을 내재화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