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솝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영세사업장 HR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 수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180만 원까지 플랫폼 이용료를 지원하며, 위솝은 자사의 HR 통합 솔루션 ‘샵솔(Shopsol)’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샵솔’은 출퇴근 기록 관리, 급여 자동 정산, 임금명세서 발급, 전자 근로계약 체결 등 인사·노무 업무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 HR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중소·영세사업장의 인사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솝은 이번 지원 사업 참여를 계기로 소규모 사업장의 디지털 HR 관리 도입을 촉진하고,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규한 위솝 대표는 “샵솔이 고용노동부 공식 지원 플랫폼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인사 관리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