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학특화 청년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이 6월 17일(월)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해 7월 2일(수)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대학이 보유한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창원대학교와 인제대학교가 각각 특화 분야 중심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스마트제조융합 △친환경에너지 △지속가능발전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사인 와이앤아처(Y&ARCHER)와 협력하며, 인제대학교는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첨단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사인 제피러스랩(ZEPHYRUS Lab)과 협업하여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촉진, 민간 투자 연계,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지역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소재한 업력 7년 미만의 청년(만 39세 이하) (예비)창업기업이며, 각 대학별 특화 분야에 해당하는 7개사씩 총 14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이상의 사업화 자금(평가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운영사의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 연계 △대학의 특화 분야 유·무형 자원 연계 △맞춤형 1:1 멘토링 및 컨설팅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역량 강화 IR 데모데이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 및 세부 사항은 ‘경남창업포털’ 및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