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6월 17일(화),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와 양성평등 문화 정착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회계 산업 분야 내 여성인재의 발굴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촉진하고,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류 협력 ▲여성 인재 발굴 및 대표성 확대를 위한 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기타 상호 업무 지원 및 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회계 산업 분야에서 여성 대표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