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피루스의 산업용 예지보전 솔루션 브랜드인 ‘모터센스’가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테크 코리아(STK) 2025’에 참가해 주요 기술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모터센스는 산업용 모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으로, 2020년 출시 이후 다수의 제조 및 산업 현장에 적용돼 왔다. 하드웨어(HW)부터 소프트웨어(SW)까지 모두 이파피루스가 자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선 진동 센서와 예지보전 플랫폼이 함께 소개됐다. 무선 진동 센서는 설치가 간편한 것이 강점으로, 기존의 에폭시 방식에 더해 마그넷 부착 방식이 추가됐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진동 및 온도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전송되며,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고장의 징후와 유형,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고장을 조기에 탐지한 사례 데이터도 공개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지보전 시스템의 실효성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파피루스 관계자는 “이번 STK 2025 참가를 통해 모터센스의 핵심 기술을 산업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향후 고객 중심의 기능 고도화 및 솔루션 확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