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2025년 기능성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

IT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기능성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예방·치료적 활용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토마토시스템은 모바일 XR HMD(Head-Mounted Display)를 기반으로 한 메디컬 피트니스 기능성 게임 ‘티온 메디핏(T-ON MEDIFIT)’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무산소 운동 중심의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유산소 운동을 위한 실내 자전거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홈트레이닝 환경에서도 의료적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목표로 한다. ‘티온 메디핏’은 체력 관리, 재활 훈련, 만성질환 예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연령대와 관계없이 안전한 운동 지속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피드백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 체력 측정 결과(PFT)를 기반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하고, XR 기반 아바타 피드백 기능을 통해 올바른 운동 자세를 안내한다. 40종 이상의 운동 콘텐츠에는 리듬과 박자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운동 중 생성되는 데이터는 자동으로 저장되며, 전문가의 분석을 거쳐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제공이 가능하다. 토마토시스템은 이 시스템을 자사의 원격진료 플랫폼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와 연동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력뿐 아니라 임상적 활용성과 사용자의 건강 개선 가능성까지 고려한 콘텐츠 개발 사례”라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원격진료 간 연계를 통해 기능성 게임의 실질적인 의료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