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보험금 탐색 서비스 ‘라이프캐치’를 운영하는 ㈜그린리본(대표 김규리)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산업과 금융 간 연계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린리본은 AI 기반의 보험금 탐색 서비스인 ‘라이프캐치’를 통해, 고객이 놓친 보험금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청구까지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술비, 진단비, 위로금 등 정액형 보험 항목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탐색 기능으로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프캐치는 전국 단위의 서류 발급 대행 인프라를 구축해 대형 병원뿐 아니라 중소 의료기관에서도 필요한 진료 서류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4가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청구 가능성 분석과 보험금 산정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기술은 보험사기 탐지, 의료비 선별, 보험금 계산, 질환별 치료 적응증 추출 등을 포함한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와 금융·보험사 등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보험금 탐색을 넘어 건강과 금융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