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 '2025년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밋업'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제주특별자치도, 한화시스템과 협력해 ‘2025년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밋업’을 6월 18일 제주시 W360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도민의 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2025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된 ‘부스터 트랙’과 ‘빌더 트랙’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밋업에는 총 12개의 우주항공 관련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추진 방향과 하원테크노캠퍼스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한화시스템은 우주사업 관련 수요과제와 중장기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스타트업과 수요기관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센터는 밋업을 통해 매칭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PoC(기술검증) 자금 ▲센터의 시드머니 및 투자조합 연계 ▲입주공간 지원 ▲성장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우주항공 분야의 개방형 협업(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제주가 관련 산업의 테스트베드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