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대표 민경웅)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5)’에 참가해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 정보보안 솔루션 ‘랩가드(LAB Guard)’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육군교육사령부 및 국방 관련 기관이 주최했으며, K-방산 글로벌 기업 육성과 대한민국 군수산업 발전을 목표로 진행됐다. 스냅태그는 이번 행사에서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군 내 시스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랩가드’를 소개해 육·해·공군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랩가드는 모바일 앱, PC, 웹 화면뿐만 아니라 출력물, 이미지, 동영상 파일 등 다양한 매체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삽입해 정보 유출 시 워터마크를 검출, 유출 경로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iOS 운영체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군 내부에서 iOS 기반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랩가드는 SDK 형태로 제공되어 기존 군 보안체계와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시스템 변경 없이 즉시 도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은 국방 환경에 적합한 보안 강화 방안으로 평가받는다. 스냅태그는 전시장 부스에서 다양한 시연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iOS 기기에 적용된 랩가드의 기능을 체험하고, 워터마크 스캔을 통해 추적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냅태그 관계자는 “랩가드는 iOS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 기능과 쉬운 도입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군 내 적용을 확대해 국방 분야 정보 보안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