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6월 18일 인천 영종도에서 ‘2025 창업도약패키지 킥오프(My Team Is Scale-up! 도약을 위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업력 3~7년 차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기혁신센터는 대기업 협업형(KT, LG전자) 26개사, 투자병행형(KVIC) 20개사 등 총 46개사를 선정해 이들 기업의 성장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혁신센터는 2년 연속으로 투자병행형 트랙을 운영하며, 선정기업 20개사는 한국벤처투자(KVIC)의 SAFE 투자 검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민간 벤처캐피탈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정기업을 축하하고, 다양한 세션에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째 날에는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 운영 계획 안내, 기업별 1분 스피치, 대기업 및 투자사 소개가 진행됐다. 이동형 싸이월드 설립자의 ‘창업가 정신 교육’ 특강과 투자사(동문파트너스, 플래티넘기술투자, 캡스톤파트너즈)와의 패널 토론도 마련돼, 스타트업들의 투자 관련 궁금증 해소와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또한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배기업들의 글로벌 수상 사례와 성장 스토리도 공유됐다. 둘째 날에는 삼일회계법인과 진회계법인이 스타트업 대상 회계·투자 준비와 정부지원사업비 관리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글로벌경영기술연구소에서는 인증·조달시장 진출 전략 및 창업도약패키지 기업 맞춤형 전문가 연계 수요조사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참여기업 간 협력 강화와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10개월간 진행될 경기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였다. 경기혁신센터 김원경 대표는 “경기혁신센터가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정기업들이 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대기업 협업형과 투자병행형으로 구성된 올해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경기혁신센터, KT, LG전자, 한국벤처투자와 선정기업이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후속지원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