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형 워케이션 서비스 ‘두런두런’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다리메이커가 신용보증기금의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뉴본펭귄(Newborn Penguin)’에 선정됐다. 선정일은 2025년 6월 19일이다. ‘뉴본펭귄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증과 투자를 연계해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다리메이커는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향후 보증지원, 투자 유치 연계, 후속성장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케일업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다리메이커는 ‘아이돌봄이 가능한 워케이션’이라는 콘셉트로 일과 육아의 병행이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의 근무 시간 동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발도르프 교육 철학을 반영한 돌봄 프로그램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다리메이커는 전국 주요 지역 거점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B2B 및 공공 복지 시장을 중심으로 가족친화형 워케이션 모델의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속 가능한 가족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워케이션을 확장해나가며, 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