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6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디지털 트윈 및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씨이랩은 행사 현장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조 및 물류 산업을 위한 통합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고품질 3D 시뮬레이션, 합성데이터 생성, 실시간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시각화 등 자사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제 적용 사례가 공개됐다. 이날 발표 세션에서는 씨이랩 김건우 매니저가 ‘NVIDIA Omniverse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의 비즈니스 실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매니저는 기존 디지털 트윈 기술의 데이터 연계 부족과 실시간성 한계를 지적하며, 씨이랩이 제안하는 통합형 솔루션과 제조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실제 생산 환경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반복 테스트 없이 공정 최적화 및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자율이동로봇(AMR)의 경로 최적화 기술 등 물류 공정 개선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며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씨이랩은 Vision AI와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한 Physical AI 기반의 솔루션으로 제조업 현장의 실질적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