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엠디(SHMD, 대표 송민영)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MEP)’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GMEP(Global Market Expansion Program)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현지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제품 검증(PoC), 투자 유치, 사업화 협력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SHMD는 인공지능 기반 뇌혈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초음파 기기 ‘CEREBAND’와 뇌건강 분석 애플리케이션 ‘BRAINCHECK.AI’를 개발한 메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앞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VIDIA Inception’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GMEP 참여를 통해 SHMD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협력하여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검증 및 네트워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사업은 한국특허정보원의 지식재산(IP)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SHMD는 보유한 기술 및 IP 자산을 활용해 미국 시장 내 지식재산 보호 및 사업화 지원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송민영 SHMD 대표는 “이번 GMEP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기반 뇌혈류 분석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