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분석 AI 플랫폼 기업 ㈜메이사(MEISSA)가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의 핵심 육성 제도다. 메이사는 국토교통부가 추천한 ICT·디지털 부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정책금융 우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가점, 홍보 및 기업설명회(IR) 등 부처별 지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2017년에 설립된 메이사는 드론 및 위성영상 기반의 공간정보를 활용해 2D 정사영상 및 3D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하는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활용 분야는 건설 현장 관리, 골프장 유지보수, 원격 모니터링 등으로, 국내 주요 종합건설사 10곳 중 8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사 나보엽 이사는 “이번 선정은 메이사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공과 민간에서 요구되는 공간정보의 실질적 활용을 통해 스마트 건설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5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