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리테일 플랫폼 라인프렌즈스퀘어(LINE FRIENDS SQUARE)와 외국인 전용 선불 결제 서비스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오렌지스퀘어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 편의성 제고 및 K-콘텐츠 경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험형 IP 콘텐츠와 핀테크 기반 결제 시스템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경험을 확대하고, 관광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IP 리테일과 스마트 결제 서비스 연계 ▲결제 기반 프로모션 기획 ▲환전 키오스크 운영 ▲외국인 대상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협력은 최근 리뉴얼 오픈한 라인프렌즈스퀘어 홍대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에 시범 적용됐다. 특히,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단독 팝업 전시 ‘제로니 홈 파티(zeroni HOME PARTY)’와 함께 와우패스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며, 팬 경험과 결제 편의성 모두를 고려한 관광 콘텐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라인프렌즈스퀘어는 다양한 K-컬처 IP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리테일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환전·결제·모바일 앱 서비스 등을 통해 핀테크 기반의 관광 편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K-콘텐츠와 디지털 결제 인프라가 융합된 대표 사례로, 양사는 정기적인 공동 마케팅과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라인프렌즈스퀘어 구교철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K-리테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 리테일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오렌지스퀘어 이장백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K-콘텐츠와 팬덤 기반의 소비 경험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6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