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 ‘모니토’와 실무형 기술 교육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렙은 지난 6월 20일 NH투자증권과 공식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IPO 추진을 통해 디지털 시험 운영 플랫폼의 국내외 시장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렙의 주요 서비스인 ‘모니토’는 시선 추적, 제스처 인식, 화면 추적 기반의 부정행위 탐지 기술과 얼굴 인식을 통한 수험자 식별, 대규모 동시 접속 지원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통해 온라인 시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NH농협,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금융기관의 채용 평가에 도입되어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시험 운영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상장은 역량 기반 채용과 디지털 평가 혁신이라는 기업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NH투자증권과 함께 그렙의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