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엑시스(대표 손미경)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5 미국 바이오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참여할 경기도 소재 바이오 스타트업을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현지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 컨설팅,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기업 5개사는 글로벌 투자자 및 제약사 비즈니스 개발(BD) 관계자가 참여하는 ‘RESI BOSTON 2025’ 글로벌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전담 부스 운영, IR 피칭 세션 참여, 주최사인 Life Science Nation(LSN)의 전문가 멘토링 및 사전 교육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본사, 연구소, 제조시설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한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IR 자료 고도화 및 피칭 컨설팅, 미국 바이오 산업 및 투자 전략 교육, 법률·마케팅·파트너링 등 맞춤형 컨설팅, 국내 모의 데모데이와 미국 현지 IR 피칭, 온라인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상위 5개사는 9월 중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현지 IR 피칭 행사에 참가하며, 투자자와 1:1 미팅, 네트워킹,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현지 체재비 일부는 기업 자부담이다.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