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게이트는 6월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널 &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KCCM Conference)’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택센터 전문 컨퍼런스로, 올해 24회를 맞았다. 데이터, 디지털 솔루션, 운영 전략, 고객 경험지수(KSQI) 등 네 개의 주제로 나뉘어 다양한 강연과 기업 전시가 진행됐다. 콜게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음성 안내 내용을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하는 자사의 신규 보이는 ARS 솔루션 ‘WAVE Caption’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전화 상담 중 음성으로 제공되는 정보를 자막으로 동시에 시각화해 고객의 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필요 시 모바일 웹이나 앱으로 연동해 복잡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콜게이트는 이와 함께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보이는 결제’도 함께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통화 중 스마트폰에 단순 태그만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결제 편의성과 상담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전시 부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명함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태블릿 기기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6월 30일 콜게이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는 "보이는 ARS와 보이는 결제는 고객과의 소통 방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신제품을 통해 상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