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은 2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AI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거대AI추진협의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과기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KOSA 회원사,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 대표,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포럼은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의 1년간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국내외 AI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북 우수기업 6개사 소개 ▲충북 디지털혁신거점조성사업 발표(충북과기원 현태인 단장) ▲특별강연 ‘AI 전략과 AI 에이전트 활용 방안’(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인 성창㈜, ㈜에니아소프트, ㈜디엘정보기술, ㈜시큐웨어, ㈜비즈포스, ㈜만나CEA는 모두 AI 기반 실증 및 상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KOSA 회원사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태인 단장은 발표를 통해 ▲디지털 앵커기업 및 우수기업 육성 ▲글로벌 AI 네트워크 구축 ▲대규모 AI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한 충북 디지털혁신거점조성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설명하고, KOSA 회원사와 충북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고근석 충북과기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가 수도권의 디지털 선도기업과 충북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AI·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8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