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NH농협은행과 ‘올원뱅크’ 앱 내 헬스케어 카테고리에 자사 모바일 헬스케어 콘텐츠 ‘티온(T-ON)’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원뱅크 이용자는 모바일 앱과 TV 미러링 기능을 통해 티온의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콘텐츠에는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티온은 사용자가 운동을 원하는 신체 부위를 선택하면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며, 건강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능성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확대뿐 아니라 원격진료 시스템 연동, AI 기반 운동 자세 분석, 개인 건강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 콘텐츠 확장도 계획하고 있어 예방의학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티온사업부 박호성 이사는 “금융 슈퍼앱과 헬스케어 플랫폼 간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국민 누구나 쉽게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급을 기반으로 원격진료 시스템 ‘사이버엠디케어’를 통해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