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협력한 정기 투자 유치 행사 ‘MARK IR DAY’가 지난 6월 24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커뮤니티홀에서 첫 회를 개최했다. ‘MARK IR DAY(MARK: Meet, Accelerate, Raise, Knock)’는 서울 소재 기술 기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월간 정기 오프라인 IR(Investor Relations)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과 초기투자기관 간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1회 행사에는 스타트업 12개사와 초기투자기관 6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디지털뉴트리션, 씽크플랜두, 모밋, 더블루아워, 에이아이북스, 메디케어텍 등이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리뉴어스랩, 페스트페이스, 레인보우컴퍼니, 바스티온로보틱스, 마스나인, 레플리가 발표를 이어갔다. 각 발표는 약 10분간 진행됐으며, 투자기관 심사역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초기투자기관은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탭엔젤파트너스, 킹고스프링, 아이티센 등이며, 발표 기업 중 사전 선정된 6개 기업과는 1:1 투자 멘토링이 진행돼 맞춤형 피드백과 심층 상담이 제공됐다. ‘MARK IR DAY’는 단순 발표 자리를 넘어 초기 단계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0월, 11월에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