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SK AX와 업무협약 체결

컨텍(대표 이성희)은 SK그룹의 첨단기술 자회사 SK AX(사장 윤풍영)와 글로벌 우주시장에서의 신사업 개발 및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위성영상 활용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성영상 품질 개선 및 데이터 활용 ▲AI 기반 객체 및 변화 탐지 ▲초고해상도 위성영상 제작을 위한 초해상화 기술 ▲웹 기반 위성영상 활용 플랫폼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한 위성영상 처리 및 분석에 대한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통합하고, 향후 다양한 우주 및 방산 관련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컨텍 이성희 대표는 “위성 설계부터 운영, 영상 수신 및 분석까지 수직계열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텍의 역량과, SK AX의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기술력이 결합되면 글로벌 뉴스페이스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핵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 AX 황민정 전략사업2본부장은 “우주·방산 분야에서의 기술 융합은 SK AX가 글로벌 AX(Advanced eXperience)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10년 내 글로벌 상위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