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사피엔스, '넥스트라이즈 2025'서 혁신상 수상

AI 음성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타입캐스트(Typecast)’를 운영하는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가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AI Core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상은 약 1,600개 참가 스타트업 중 상위 1%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네오사피엔스는 AI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 전시존에도 초청됐다. 또한 네오사피엔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K-FAST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K-FAST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 LG전자, CJ ENM, KT 등 30여 개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체다. 네오사피엔스는 얼라이언스 내에서 AI 기반 다국어 더빙 기술을 담당하며, K-콘텐츠 현지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네오사피엔스의 플랫폼 타입캐스트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AI 음성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재 약 600개의 AI 보이스 캐릭터와 29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누적 가입자 수는 200만 명 이상에 달한다. 한편, 약 8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사업은 네오사피엔스를 포함한 주요 참여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네오사피엔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AI 더빙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혁신상 수상과 K-FAST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AI 기술의 해외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