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운영하는 콕스웨이브(대표 김주원)는 지난 6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과 함께 인공지능(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5’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1,6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창업자,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혁신과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콕스웨이브와 앤트로픽 간 파이어사이드 챗은 양사 간 두 번째 협력 사례로, 지난 3월 공동 개최한 ‘코리아 빌더 서밋’에 이어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콕스웨이브 이엽 이사와 앤트로픽 레이첼 팽(Rachel Pang) 디지털 네이티브 산업 리드가 연사로 참여해 ‘클로드 4를 활용한 AI 제품 전략 및 구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클로드 4 모델군의 기능 및 기업 적용 사례 ▲코딩 워크플로우 최적화 전략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 ▲AI 구현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수 및 개선 방안 ▲기획·개발 간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업 규모에 따른 AI 도입 전략의 차이점 등으로 구성됐다. 이엽 이사는 “기업들이 단순 실험 단계를 넘어 전략적 AI 도입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세션은 실제 제품 개발 및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주원 대표는 “앤트로픽과 같은 글로벌 AI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AI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