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잇피(Itphy)는 인공지능 기반 근골격계 재활 플랫폼 ‘링닥(RingDoc)’ 개발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잇피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을 포함해 최대 7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연구개발 자금 최대 5억 원, 사업화 자금 1억 원, 해외 마케팅 지원금 1억 원이 포함된다. 잇피는 인공지능과 3D 측정 기술을 활용한 통합 디지털 재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은 환자 맞춤형 재활 플랫폼 ‘링닥(RingDoc)’과 관절 기능 측정기기 ‘링닥 모션(RingDoc Motion)’이다. 해당 솔루션은 정량적 기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운동 처방과 진단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한편 잇피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 ‘링닥 모션’의 연내 정식 출시를 추진하며,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7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