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지난 2일 한양대학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엔슬파트너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양대학교 RISE 지산학관 협력 워크숍 및 협약식’에서 진행됐다. 해당 협약은 서울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협약 기관들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글로벌 진출형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국내외 투자 연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IR 역량 강화 및 데모데이 개최 ▲해외 네트워크 기반 파트너십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 RISE 사업은 대학 중심의 지역 인재·산업·기술 연계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씨엔티테크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양대는 산학연 연계 기반의 창업 생태계 구축 경험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기반 창업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한양대의 우수한 연구 및 창업 인프라와 씨엔티테크의 초기 투자·글로벌 지원 역량이 결합돼, 실질적인 창업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산학관 협력 모델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한양대는 RISE 사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형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산학협력의 중심 거점으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8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