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신상하)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 및 적십자봉사원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인도주의 실천과 생명보호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우리들병원에서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과 신상하 병원장이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협력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동참 등이다. 특히, 적십자 봉사원에 대한 의료비 감면 혜택을 포함한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지원 방안이 포함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규 회장은 “청담 우리들병원의 인도주의적 가치와 사회공헌 활동이 적십자의 정신과 부합한다”며 “봉사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동참해 준 병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상하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설립 이후 4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