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2시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마이데이터 제도 도입에 따른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의료 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조망하고,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대현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의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와 전송요구권에 따른 전송체계’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법무법인 디엘지의 김동환 변호사가 ‘본인전송요구권의 대리행사에 따른 변화와 이슈’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위뉴 황보율 대표가 ‘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올 보건의료 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황규호 디엘지 변호사는 ‘디지털 헬스 시대의 법과 데이터, 의료정보와 규제 그리고 마이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전송요구권은 데이터 접근권을 넘어 산업 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세미나가 마이데이터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계가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