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정책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씨지인사이드(대표 박선춘)는 ‘법령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지능형 법령정보서비스 플랫폼 제공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가 일상적인 언어로 입력한 질문을 인공지능이 법령용어로 자동 변환·분석한 뒤, 관련 법령 조항과 판례, 해석례를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법률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에서 법률 정보 서비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씨지인사이드에 따르면 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은 일상용어와 법령용어 간의 관계를 자사 법률 특화 언어모델(Language Model)을 통해 자동으로 맵핑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입력된 질문에서 핵심 키워드 및 연관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래프 형태의 ‘법령 내비게이션’을 구성하여 관련 법령, 조문, 적용 우선순위 등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씨지인사이드는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지식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 등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법률 추론, 판례 분석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고도화된 법률 AI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3400